동창기념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창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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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법대의 연혁과 「법대 120년 역사 전시실」

1.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을 통칭하여 ‘서울법대’라 부르고 있습니다. 서울법대의 연원을 상고하여 보면 대한제국 고종 32년(1895년) 음력 3월 25일에 칙령 제49호로 설립되고, 동년 음력 4월 12에 개소(양력 5월 6일 개교)한 법관양성소가 서울법대의 남상입니다.

 2014년은 법관양성소가 개소한 1895년으로부터 햇수로 1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서울법대동창회」는 이를 기리고 서울법대의 「전통과 정체성」을 밝히는 장으로서 「서울법대 120년 역사전시실」을 2014년 5월 20일에 「근대법학교육 100주년기념관」 3층에 있는 동창기념관에 동창회사무실과 함께 설치 개관하였습니다.

2. 서울법대 120년 역사전시실의 편집의 기준은 법대 120년간의 계속성과 동질성을 표함에 두었습니다.
㉠ 첫째, 계속성에 관하여는 칙령 등 법제에 의한 법관양성소-법학교-경성전수학교-경성법학전문학교-경성제대 법과-경성대학-서울대 전문부-서울대학교 법과대학-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법제상 계속성을 들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을 전시실 벽면 패널에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1927년도의 경성법전동창회는 회칙에서 법관양성소, 법학교, 경성전수학교의 졸업생을 경성법전의 정회원으로 규정함으로써 법관양성소 이래의 인적 계속성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법관양성소의 교사[1895년 개소 당시에 있었던 서울 서대문 밖 유동(鍮洞- 놋전거리)에서 1908년에 옮긴 교사는 광화문 앞 현재 KT자리임]는 1938년까지 법관양성소를 비롯하여 법학교, 전수학교와 법전이 계속 승계 사용하였고, 2009년에 시작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관악캠퍼스의 법과대학 교사를 그대로 이어받고 있음은 계속성의 한 징표라 하겠습니다.

㉡ 또한 동질성에 관하여는 법관양성소에서 서울대학교에 이르는 120년간의 법학교육의 내용을 살필 수 있는 「학과시간표」를 보면 기본적으로 동질이었음을 간취할 수 있습니다(각 학교의 학과시간표 10매를 전시실 벽면 패널에 게시하였습니다).

㉢ 서울법대 100년사의 관계기록에 의하면 1905년 법관양성소 교수들이 을사조약 부당의 상소를 올렸다가 피체 또는 교관직 추방을 당했고, 대한제국 최초의 학생들의 천자휴학(동맹휴학)이 발생하여 학부가 「학생 등록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기까지 하는 등 학생운동의 효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한일합병 전·후시기에 재학생과 졸업생의 나라사랑과 나라 되찾기에의 헌신은 두드러진바 있었습니다. 이 준, 함태영, 안병찬, 홍 진, 변영만, 김응섭, 정구영, 심상문, 이유필 등으로 이어지는 국권회복 운동과 경성법전 학생들의 저항은 두드러진 바가 있습니다. 경성법전 학생들의 저항 장면은 법전 4회와 14회의 앨범사진에서 간취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정신은 해방공간과 4·19, 5·16, 유신반대, 5·18, 1990년대의 민주화운동 등 그 뒤의 학생운동으로 이어진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제도사적으로나 수업내용으로나 학생들의 정신이 모두 그 궤를 같이하고 있음을 「법대 120년의 발자취」로 극명하게 반영한 「120년 역사전시실」에서 보고 읽을 수 있습니다.

3. 전시실에는 1895년 개소한 법관양성소를 기점으로 해서 법학교, 경성전수학교, 경성법학전문학교 그리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에 이르는 120년의 역사와 경성법전과 별도 존재했던 경성제대 법학과(해방 후 경성대학으로 개편되었음)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사진을 곁들여 벽면에 전시하고 벽면 중심에 폭 25㎝, 길이 25m의 LED광판에 띠줄로 된 광선을 곁들여 세월이 물흐르듯 하는 형상을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360도 전동회전방식의 북타워(Book tower) 3대를 설치해 120년간의 법학교과서와 졸업앨범·기별문집 그리고 자랑스러운 법대인 80여명의 사진을 현창 게시하였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대량 입력한 온라인방식의 E-Book, 오프라인 방식의 History-Book도 설치하였습니다. 전시실 정면에는 65인치 크기의 TV화면에서 E-book 소장의 역사적 사실과 사진을 검색하여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정의의 여신상’과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현가한 ‘정의의 종’ 모습을 디자인화한 양각의 조각을 벽면에 붙였습니다.

4. 서울법대동창회의 이상혁(법대12) 제29대 회장은 1983년에 길이 8m, 굵기 80㎝의 캐나다산 향나무를 구득하여 네 토막 내어 두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두고 상쟁하는 모습을 조각한 ‘등용주’ 한 틀과(이를 쓰다듬으면 과거 급제한다는 고사가 있음) 10여 년 전에 구입·보관하던 1960년대 서울법대 조교가 쓰던 책상을 기증하여 전시실 입구에 설치 전시하였습니다.

 또한, 전시실에는 책상 8구와 20각의 의자와 간이의자 20각도 설치하여 회의실 기능도 갖춰 법대구성원의 작은 모임도 할 수 있게 하였고, 천정에 내림줄을 설치하여 갤러리 기능도 갖추어놓아 작은 서화전시회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서울법대 120년 역사전시실」은 평일 화요일∼목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법대동창은 물론 일반인의 많은 관람을 환영합니다.

전시관 관람 문의: (02) 736-2266 (동창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