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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학재단 124차 임시이사회- 17대 이사장에 오윤덕 동문 선출
작성자 작성일 13-02-05 조회 2,663
재단법인 서울법대장학재단은 지난 8월 22일(수) 서울공대 내 라쿠치나에서 제124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12년도 2학기 장학금 지급안에 대해 심의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중 李壽榮, 李相赫, 禹昌錄 이사를 그대로 연임시키고, 李林洙 이사와 趙大龍 이사의 후임으로 姜溶鉉(法大29․변호사) 동문과 柳元奎(法大29․변호사) 동문을 새로 선임했다.
  이어 李壽榮 이사장이 “여러 사정으로 이사장직을 계속해서 맡기 어렵다”며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를 수용하고,장학사업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온 吳允德(法大19․법무법인 송백 대표변호사) 이사를 제17대 이사장으로 정식 선출했다.
  신임 吳允德 이사장은 1965년 2월에 모교를 졸업하고, 제1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동부지법․서울형사지법 판사를 거쳐 서울고법 판사, 대전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1994년 3월부터 변호사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한국휴머니스트회 회장, 카톨릭대 겸임교수, 「시민과 변호사」 편집위원 등을 지내고, 지난해까지 8년간 신림동 고시촌 한복판에 열린쉼터 ‘사랑샘’을 운영하면서 고통과 실패 속에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돌보는 ‘나눔’과 ‘봉사’의 삶을 실천해왔다. 최근 대한변호사협회에 5억원을 기부해 이를 바탕으로 설립된 ‘대한변협 사랑샘재단’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청년들을 돕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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