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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대순 서울법대동창회장 신년 인사
작성자 작성일 03-01-13 조회 2,358
癸未年 새 해에 하나님의 축복이 동문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축원하오며, 아울러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지난해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배태된 대립과 갈등이 새 해 이른 아침부터 새로운 불안과 긴장의 먹구름을 몰아 오고 있으며, 여기에 北核이라는 천둥번개가 우리 사회를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변정세의 긴박감 속에 우리 사회는 변화의 소용돌이가 일어나고 있어 우리는 불확실성 속에 새해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의 동문들은 국가 사회의 소중한 모퉁이 돌이 되어 이 나라와 사회를 지탱하여 왔으며, 또한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명실상부한 사회속의 책임적 존재로서 그 소임을 다해 왔음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위기와 사회의 격동기에 있어서는 역사의 방향을 제시하며 선도하는 예언자적 지도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제까지 이 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여 왔듯이 지금부터 우리 법학도의 예지와 지도력이 보다 밝게 빛나야 할 때라고 믿습니다.

새해의 과제는 국가안보의 위기적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면서 성숙한 시민사회를 건설해 나가는 일입니다. 바로 우리 사회가 한차원 높은 '신뢰사회'로 발전하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근대화와 민주화의 과정에서 사전규제와 행정지도가 중심이 되어 왔던 행정국가에서 이제는 자유로운 시민사회로 발전하여 시민의 자율성을 신장하면 사후관리가 엄격하게 이루어지는 사법국가에로의 전환이 되어야 합니다.

법의 존엄성과 법질서가 확립이 되고 건전한 사법부가 사회의 보루가 되어야 하는 성숙한 시민사회의 구축은 바로 우리 동문들의 책임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한편 우리는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책임 또한 막중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모교의 발전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하지만 적어도 미래에 대한 책임의식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 국가의 미래는 '현존하는 미래'라 할 수 있는 모교의 자화상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역사의 분기점에 서서 우리는 우리의 예지와 행동력으로 바른 선택을 주도해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그리고 서울법대의 존재가 자유한국을 수호하고 발전시켰다는 역사의 평가를 받도록 노력합시다.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동창회 회장 이 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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