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서울법대동창회는 지난 6월 29일(화)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모습.

(사진2) 금년도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 및 창의적인 서울법대인에 현창된 동문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상헌(40회), 최재형(33회), 정해주(21회), 남승우(28회), 강 성(44회) 동문.



- 제29회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 및 제1회 창의적인 서울법대인 시상 -


  서울법대동창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잠정 연기해오던 금년도 정기총회를 지난 6월 29일(화) 오프라인과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개최했다.

  오후 5시, 서울시내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 오프라인에는 우창록 회장, 윤승진·채정석 감사, 전우현 사무처장, 역대 동창회장 및 장학재단 이사장, 각 기수 회장단, 금년도 서울법대인 수상가족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였으며 대다수 회원들은 줌을 통해 생중계로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전에서는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조대연(27회)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올해로 구순을 맞이한 이연진(9회) 회장, 팔순을 맞이한 이진배(19회) 회장, 칠순을 맞이한 강용현(29회) 동문에게 축수패를 수여하고 회원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어 제29회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 시상에서 정해주(21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이사장·전 통상산업부 장관), 남승우(28회/ 재단법인 풀무원재단 상근고문·전 ㈜풀무원 대표이사 총괄CEO), 최재형(33회/ 감사원장<당시>·전 사법연수원장) 동문을 선정 시상했다.

  이와 함께 금년에 첫 시행한 제1회 ‘창의적인 서울법대인’으로 김상헌(40회/ 우아한형제들㈜ 부회장·전 네이버㈜ 대표이사), 강 성(44회/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RO 수석부사장·전 법무법인 지평지성 대표변호사) 동문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창록 회장은 ‘창의적인 서울법대인’ 시상과 관련하여 “법조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창의적으로 발현해 국가와 사회 발전의 선구적 동력이 되는 동문들, 특히 젊은 동문들을 적극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선후배간 모교 사랑과 인화단결을 도모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 부의안건 심의에서는 2020년도 결산보고서를 심의하고, 코로나로 인해 전체 이사회 소집이 어려워 상임이사를 포함한 전 임원에게 미리 회의자료를 발송해 사전 검토 절차를 마쳤음을 보고했다. 이어 윤승진 감사가 감사결과를 발표한 후 만장일치로 결산서를 의결했다.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도 차례로 심의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