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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 18회에서 대회통산 4번째 ‘단체전 우승!’ <사진 왼쪽부터 서능욱 대회심판위원장(프로 9단), 우승멤버인 김영태· 김정일· 홍기증 동문, 송진현 바둑동호회장.


  서울법대동창회 친목모임인 바둑동호회(동호회장 송진현)가 지난 11월 26일 모교 관악캠퍼스 근대법학교육 100주년기념관에서 제22회 친선 바둑대회를 열었다.

  코로나로 3년 만에 재개된 대회에는 동호회원 40여 명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출전해 수담을 나누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국 결과, 각 기수의 대항전으로 치러진 단체전에서 법대 18회(출전선수: 김영태, 김정일, 홍기증)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다. 18회는 이번까지 4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준우승은 30회(김광호, 류진열, 황경남) 동문이 차지했다.

  개인전은 A조(3급 이상), B조(4급 이하)로 나눠 진행됐는데 A조에서 1위 이제승(18회), 2위 우성호(36회), 공동3위 조동진(21회), 유동수(23회) 동문이 입상했다. B조에서는 1위 신성오(18회), 2위 김중양(23회), 공동3위 양영모(15회), 황창연(23회) 동문이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