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 제34회동창회(회장 金宗勳)는 지난 12월 15일(수) 오후 6시 30분 서초동 소재 강희제에서 '정기총회 겸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金宗勳(변호사)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정리하면서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하고, 동창회 활성화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동회는 경과보고에서 '2004년은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동기회 내실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했으나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이와 달리 1999년 10월 발족한 골프모임(三四會)은 현재까지 성황리에 계속되고 있고, 2004년 8월부터 정례화 한 월례 점심모임에는 매번 15명 내지 20명의 동문이 참석해 동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월례 점심모임은 회원들이 돌아가며 비용을 찬조하고 있는데 지난 8월에는 金 炫(변호사) 동문, 9월 金鍾喆(변호사) 동문, 10월 高承德(변호사) 동문, 11월 韓 鉉(변호사) 동문이 각각 비용을 부담했다.
이어 법원과 검찰의 영전동문, 변호사 개업소식 등 회원동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법대 34회는 2002년 5월 개설한 홈페이지(www.snuls34.com)를 통해 동기회 소식을 신속히 알리고, 회원상호간 정보교환 및 대화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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