徐載寬 회장 등 20여명 참석, 情談 나눠
每月 셋째 월요일 午餐모임 갖기로 決議
서울법대 82동창회(제7회, 회장 徐載寬)는 올해 정기모임을 지난 11월 24일(목) 오후 1시에 서초동 외교센타 리더스클럽(12층)에서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徐載寬(상업은행 동우회장) 회장을 비롯해 金在春 동문, 趙光濟 동문, 全應瑨 동문, 羅東鎬 동문, 趙寧東 동문 등 2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중 崔載勳(전 부산대 총장) 동문은 멀리 부산에서 KTX를 타고 상경했고, 柳宅響 동문은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또 金基梅, 金貞姬, 朴京順 동문 등 세 명의 여성동문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밖에 韓鳳洙, 金障燾 동문 등 10여 명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불참하게됐다며 아쉬움을 전달했다.
참석동문들은 이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담을 나누면서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시종 활기 넘치는 환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행 연 1회 개최되는 동기회 모임을 자주 개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동회는 이 자리에서 점심모임을 매월 셋째 월요일(낮 12시 30분)에 외교센타 리더스클럽에서 정례적으로 갖기로 결의했다.
이와 관련 李殷哲(㈜디디애드 회장) 총무이사는 “이 모임은 사전통보 없이 일정 장소에서 한 사람이건 두 사람이건 간에 일단 모여서 점심을 먹고,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면서 서로의 안부와 동문들의 소식을 교환하면서 시국담도 곁들여 고담준론(高談峻論)까지는 아니더라도 의견을 교환하는 것도 회원들의 건강에 좋을 성싶다”는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법대82동창회는 첫 번째 점심모임을 이 달 19일(월)에 송년회를 겸해 갖고, 내년 1월에는 16일에 2월 모임은 20일에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모교입학 당시(1949년) 230명이었던 동기생은 현재 90명만이 근황을 주고받고 있으며 그중 金龍珠 동문은 뉴질랜드에, 鄭天杓 동문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다음은 서울법대 82동창회 임원명단이다.
▲회 장: 徐載寬(상업은행 동우회 회장)
▲부회장: 趙光濟(변호사)
▲총무이사: 李殷哲(㈜디디애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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