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장에 趙光濟 동문 선임
서울법대 82동창회(제7회, 회장 趙光濟)는 지난 10월 16일(월) 낮 12시에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정식집(소래기)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모임에는 徐載寬(상업은행 동우회장) 회장, 趙光濟(변호사) 부회장, 李殷哲(㈜디디애드 회장) 총무이사를 비롯해 閔秀泓, 白南現, 蘇鎭澈, 廉東禧, 李丙昱, 李鍾汶, 全應瑨, 趙成勳, 許 均 동문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부득이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한 金昌熙, 柳宅響, 趙寧東 동문은 찬조금을 보내오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당해연도 결산내역을 보고하고, 徐載寬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남에 따라 회칙에 의거 趙光濟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부회장에는 許 均(전 경북체신청장) 동문을 선출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축하박수를 건넸다.
趙光濟 신임회장은 1957년 제9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후 외무부 조약과장, 구주국장,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과 칠레, 포르투칼,스페인 주재 대사 등 40여년을 외무부에 몸담았다. 1996년 변호사 업무를 시작해 현재 법무법인 공평종합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법대 82동창회는 매월 셋째 월요일(낮 12시)이면 서초동 외교센타 12층 리더스클럽에서 점심모임(3월회)을 가져오고 있다.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면서 서로의 안부와 소식을 교환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3월회’ 모임은 회원들의 관심 속에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82동창회 회원은 입학 당시(1949년) 230명이었으며 현재 80여명만이 근황을 주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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