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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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우표발행

본회는 1995년 4월 23일로 국민의 권익보호와 민주주의 발전의 근간이 되는「근대 법학교육 100주년」을 맞이하여 법학교육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에서 기념우표(1종) 300만장을 정보통신부를 통해 발행했다.
기념우표 도안은 법관양성소에서 교과서로 사용하던 법학통론의 표지와 목차를 배면에 깔고, 조선시대 대사헌(大司憲)의 관복흉배에 새겨져 있는 정의의 상징인 해태상을 넣었다. 또한 법관양성소의 개교일인 1895년 4월 23일(음력)을 조선연대인「開國五百四年四月二十三日開學」을 넣어 법관양성소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의 전신임을 표시했다.

근대 법학 교육 100주년 기념 우표 발행의 취지문

우리나라의 근대법학 교육제도는 1895년에 조선조 고종왕이 반포한 칙령 49호인 "법관 양성소 규정"이 공포 시행되어 근대적인 법학 전문 교육 기관인 법관 양성소가 설치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995년 4월 25일로 위 법관양성소 규정이 공포 시행된지 100주년이 되었습니다. 1895년에 전통 법학과는 사뭇 다른 세계 개방적 서구 법학을 수용하여 전문적인 근대 법학 교육이 시작된 것은 같은해 공포 시행된 재판소 구성법에 의하여 사법이 행정으로 부터 독립되는 기틀이 마련된 근대 사법 제도가 시작됨에 부응하는 조처였습니다.
근대 사법 제도와 근대 법학 교육의 기초라 할 근대적 법학 교육 기관인 법관 양성소는 법학 통론을 비록하여 민법, 상법, 형법, 소송법, 국제법 등의 분야로 세계화된 법학교육을 1895년 5월 17일 (음 4월 23일)에 개강하여 근대적인 법학교육을 시작하였고 이는 오늘날까지 1세기동안 꾸준히 그 기본적인 틈속에서 발전되어 왔습니다.
또한 국립인 법관 양성소가 개교된 뒤를 이어 사립학교에서도 점차 전문적인 법학교육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법학교육은 법치주의와 정의사회의 구현 및 진리탐구의 역군인 법학자, 법조인들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의 기초를 확고히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1895년 국립으로 설립된 법관 양성소는 뒤에 법령에 의하여 1909년에 법학교 1911년에 경성전수학교, 1922년에 경성법학전문학교, 1926년에 경성제대법문학부가 개설되어 기존 경성법학전문학교와 병존하다가 8.15 광복후인 1946년 국립성루대학교 법과대학으로 승계 발전되어 오늘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으로 이어져 한국 최고의 법학의 전당이며 법조인 배출의 산실로 우뚝하게 매겨져 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국민의 권익보호와 민주주의 발전의 근간이 되는 근대법학교육 100주년을 맞이하여 법학교육의 역학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에서 조선조 대사헌의 흉배에 새겨져 있는 정의의 상징인 "해태상"과 법관 양성소 첫 개강 때의 교육과정인 법학통론, 민법, 상법등의 교과서를 디자인으로 한 우표 1종을 발행하였습니다.